최근 디자이너 루이지 보니가 설계한 ‘무디 수족관 세면대(Moody Aquarium Sink)’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욕실용품 제조사 이탈브래스(Italbrass)의 제품인 ‘수족관 세면대’는 일반적인 세면대의 기능과 함께 수족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투명한 대형 유리로 제작된 세면대는 자갈과 수풀로 장식해 금붕어를 넣어 기를 수 있으며 조명도 설치돼있어 때에 따라 화장실의 분위기 또한 바꿀 수 있다.
또 세면대 위 양쪽에 있는 구멍으로 손쉽게 금붕어에게 먹이를 주거나 물을 갈아줄 수 있으며 세면대 안을 채우는 모래 색상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트린 수족관 세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디어가 좋다.” “정말 예쁘고 신기하다.” “세수하다가 물고기와 눈이 마주치면 이상할 것 같다.” “비눗물 버릴 때 미안한 마음이 들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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