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안소희에 관한 허위 사실과 모욕적인 글을 트위터를 통하여 지속적이고 악의적으로 유포함으로써 안소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당사는 법적 대응을 준비한다”며 “9일 정오까지 안소희 관련 글을 모두 삭제하지 않을 경우 서울 강남 경찰서 수사과 사이버 범죄수사팀에 귀하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모욕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악플러는 수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소희에게 트위터 맨션을 통해 음란한 글을 올려왔다. 하지만 JYP의 공식입장에도 불구 9일 오전에도 꾸준히 트위터를 통해 글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JYP 관계자는 "해당 악플러는 수년전 부터 활동해 온 것으로 보인다"며 "충분히 시간을 주고 여러 차례 경고한 만큼 이번 법적 대응은 매우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원더걸스는 미국 활동을 앞두고 국내 체류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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