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있는 정자(나르샤 분)를 흐뭇한 눈빛으로 쳐다보던 태수(김뢰하 분)는 취객들로부터 곤경에 처한 정자를 구해낸다.
이에 정자는 “나를 든든하게 지켜줄 수 있는 남자를 원했다. 요즘 사장님 만나면서 ‘팔자를 고쳐볼까’생각한다”고 적극적으로 태수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또 그녀는 연인이던 성원에 대해 “팔자를 고달프게 하는 분”이라며 잘라 말한다.
이에 정자는 “나를 든든하게 지켜줄 수 있는 남자를 원했다. 요즘 사장님 만나면서 ‘팔자를 고쳐볼까’생각한다”고 적극적으로 태수에게
정자의 갑작스러운 변심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였던 성원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며 힘없이 뒤돌아선다.
정자와 태수가 서로에게 호감을 나타내며 새로운 러브라인이 형성돼 드라마에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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