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에 출연한 가수 김C가 2000년에 작곡한 고현정 헌정곡 ‘고현정’을 당사자 앞에서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C가 쉽게 긴장을 풀지 못하자, 고현정은 “내가 있어서 긴장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김C의 자작곡을 언급하며 ‘고현정’
김C는 특유의 무표정으로 ‘고현정’을 불렀고, 고현정은 얼굴을 붉히며 쑥스러워 했다. 계속되는 자신의 찬양가에 고현정은 어쩔 줄 몰라하며 “그만하라”는 말만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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