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는 학교 수학시간 풍경이 담겼다. 험상궂은 인상의 수학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문제를 풀 것을 요구한다.
만화 속 주인공은 이 상황이 무척 괴로웠다. 그는 “오늘은 14일이고, 지금 14쪽을 하고 있다. 그리고 문제의 번호 역시 14번이다”며 “그리고 내 출석번호는 14번이다”라며 앞으로
주인공은 이 상황을 ‘수업 중 제일 두려울 때’라고 표현하며 복잡한 심경을 고스란히 표정으로 드러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봤을 만한 ‘수업 중 제일 두려울 때’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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