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KBS ‘스타인생극장’에서 하하의 친누나 하쥬리 씨는 새로 이사한 하하의 집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하 씨는 동생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하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하 씨는 오히려 동생 하하의 음악적 재능을 추켜세웠다. 그녀는 “하하는 어릴 적 나보다 음악적 재능이 탁월했다. 별명이 모차르트였다”며 남달랐던 하하의 유년시절을 털어놨다.
누나의 칭찬에 몸 둘 바 모르던 하하는 “누나는 거꾸로 서서 피아노를 쳤었다”며 칭찬으로 맞받아쳤다. 이에 질세라 하쥬리 씨는 “하하는 전교 부회장도 했었다. 어릴 때부터 잘생겨
남매의 칭찬 릴레이는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서로의 칭찬을 주고받던 두 사람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내일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하하는 이날 어머니의 사랑 방식에 불만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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