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PD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파업을 왜 중단합니까. 녹화 재개, 촬영 돌입 이런 말에 속지 마세요. 장기화될 것 같아서 중단됐던 것 털고 발걸음 가볍게 하려 그나마 이 때문에 매주 얼굴 한번씩 마주했는데, 이제 정말 기약 없이 먼 길 가야해서요”라고 밝혔다.
이는 '무한도전'이 최근 ‘이나영 특집’ 편의 마무리 촬영 녹화를 재개한다는 소식에 대한 해명이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노조에 양해를 구하고 이나영 특집 촬영을 마무리 했다. 이나영의 스케줄 상 더 미루다가는 촬영이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방송은 파업 후 가 될 것이라는 사실만큼은 분명히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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