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유준상 김남주 ‘트러블메이커’ 섹시댄스 완벽재현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유준상과 김남주가 ‘트러블메이커’ 섹시댄스로 완벽한 호흡을 과시했다.
21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굴러온당신’에서 귀남(유준상 분)은 시댁 식구들의 눈치를 보는 아내 윤희(김남주 분)를 위해 시누이들과 친목을 다지려 노래방을 찾았다.
노래방에서 귀남과 윤희는 현아와 장현승의 ‘트러블 메이커’를 완벽 재현했다.
긴머리 가발과 핑크색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 윤희는 도발적 눈빛으로 귀남을 이끌며 무대를 장악했다. 세미정장 조끼에 넥타이로 깔끔하게 멋을 낸 귀남은 윤희와 함께 섹시댄스를 시작했다. 윤희는 귀남 뒤에 서서 그의 가슴 부위에 손을 가져가는 등 실제 ‘트러블메이커’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누이 일숙(양정아 분), 이숙(조윤희 분), 말숙(오연서 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숙은 두 사람의 다정한 광경을 보고는 “저런 게 부부지. 행복해 보여서 좋다”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