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은 극중 성도희(전인하 분)의 아들이자 준영(성유리 분)의 친 오빠로 여동생을 잃은 아픈 기억으로 삐뚤어져 버린 남자 하인우 역을 맡았다.
‘천사의 유혹’, ‘호박꽃 순정’,‘계백’등 여러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던 진태현은 총 32부작 중 10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신들의 만찬’ 출연 결정했다. 막판 시청률 반등의 히든카드 인 것.
이번 출연은 조은정 작가와 우정 때문이다. 진태현은 2008년 조은정 작가가 집필한 MBC ‘하얀거짓말’에 출연한 바 있다.
진태현은“드라마에 뒤늦게 합류하여 정신없이 촬영했지만 하인우 역에 분하여 밀도 있는 캐릭터를 보여 줄것이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청자들의 파이팅 넘치는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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