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예정됐던 ‘1박2일’ 촬영이 취소되면서 결국 결방사태를 맞았다. 현재까지 결방 대체 방송분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시즌1'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타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우세하다.
앞서 ‘1박2일’ 한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노조 파업의 여파로 예정됐던 20일 ‘1박2일’ 촬영이 돌연 취소됐다”며 “19일 밤 급히 통보를 받았다. 제작진 측에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번 주 녹화가 취소됐다며 미안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결방 위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1박2일' 결방 사태에는 노조 파업으로 인해 편집 위원 2명 만이 편집에 참여해 앞서 방송됐던 ‘1박2일’ 강진 편은 완성도 미흡 등을 이유로 시청자의 비난을 산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관
현재 KBS측은 최재형 PD를 비롯한 '1박2일' 제작진과 내달 4일 예정돼있는 녹화 일정과 관련, 의견을 조율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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