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이각(박유천 분)이 세자빈의 환생 세나(정유미 분)를 뒤로하고 불길에 휩싸인 박하(한지민 분) 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날 박하와 만보(이민호 분)는 판매할 상품의 수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창고로 향한다. 어찌된 일인지 상품의 개수는 맞지 않자 만보는 “사무실가서 알아보고 오겠다”며 창고에서 나간다.
그 순간 전선에 원인 모를 불꽃이 튀었고 만보가 나가자마자 무서운 속도로 창고 안이 불길에 휩싸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박하 혼자 있는 창고 문이 잠기고 만다.
뒤늦게 창고에 불이 났다는 걸 알게 된 만보는 급히 이각에게 전화를 걸어 박하가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린다.
당시 이각은 세나와 함께 사업
순식간에 달려온 이각은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단번에 불길 속으로 뛰어든다. 그는 불길을 뚫고 “박하야 어디있느냐, 박하야”만을 외치며 그녀를 찾아 헤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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