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는 TV조선 '노코멘트'에 출연해 “6.25 전쟁 당시 휴전 전보를 전했던 통신병이 자신”이라며 모스 부호로 휴전 전보를 직접 알렸던 사실을 밝혔다.
송해는 "통신병 시절 상부에서 내려온 군사기밀 정보를 모스 부호로 쳐서 전달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전보가 바로 휴전 전보였다"고 역사적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했다.
이어 어떤 내용이냐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잘 알려진 대로 7월 27일 오후 10시를 기하여 모든 전투는 중단한다는 내용이었다"며 "그 휴전전보를 직접 쳤던 사람이 나“라고 밝혔다.
방송은 27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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