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이근철은 “영어에 대한 첫 시작은 문화에 대한 관심”이라며 “즐겁다보니 영어를 자주하게 됐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만의 공부 방법을 찾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근철은 “영어를 처음 접했던 중학교 시절 나름대로 알파벳을 공부한 후 영어수업을 들어갔다”며 “나는 한국식 발음인 ‘스튜던트’라고 배웠는데 당시 외국에서 살다온 친구는 ‘스튜던’이라고 발음하더라, 그것이 처음 들어본 원어민 발음”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이후 나는 그 친구랑 발음에 대해 격렬한 토론을 나눴고, 이는 ‘왜 이렇게 발음할까’라는 호기심으로 이어졌다”며 “그 호기심이 이후 공부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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