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첫 방송되는 ‘볼륨텐’은 볼륨을 최고로 높여서 들어야 할 궁극의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의미.
진행은 가수 겸 작곡가 유영석, 음악평론가 임진모, 가수 정인과 쌈디가 맡았다. 진행자 4명은 매주 특별한 주제를 정해놓고 음악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운다.
금주의 주제가 ‘10대들의 음악’이라면 ‘나의 10대 시절 아이돌은 누구?’ ‘나의 10대를 아름답게 혹은 슬프게 한 음악들’ ‘반드시 재평가 받아야 할 이 아이돌의 음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수다를 떠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그간 들어보기 힘들었던 음악과 뮤지션에 얽힌 다양한 뒷이야기들이 쏟아질 예정. 기존의 음악토크쇼가 보통 가수를 초대해 놓고 Q&A식으로 문답을 이어가는 포멧이었다면, ‘볼륨텐’은 오롯이 음악에 대한 이야기에만 집중하는 음악 토크쇼다.
또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희귀 음반이나 뮤직비디오, 공연 실황 DVD 등을 즉석에서 틀어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한 경우에는 초대 손님도 불러 함께 수다를 떨어 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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