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빈(김원준 분) 매니저는 2,000만원 짜리 행사가 들어왔다며 그에게 행사 출연을 요구했다. 이에 윤빈은 하루라도 빨리 옥탑방에서 벗어나자는 바람을 안고 행사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윤빈은 ‘2,000’이 출연료가 아닌 행사장 위치 경기도 이천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에 빠진다.
어쩔 수
행사를 마친 윤빈은 도망치듯 벤을 타고 집으로 돌아온 후 허탈함에 홀로 소주를 들이키며 씁쓸함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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