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인 힙합그룹 비스티 보이즈의 래퍼 MCA(본명 아담 요크)가 4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각) 미국 외신 등에 따르면 비스티 보이즈의 대변인은 "뮤지션이자 래퍼, 사회운동가로 활동한 아담 요크가 3년간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MCA는 지난 2009년 이하선 종양 판정을 받고 수술 및 항암치료를 받으며 그룹의 새 앨범과 투어도 미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 소식을 들은 달라이 라마도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달라이
한편 MCA는 1979년 마이크 D, 킹 애드록과 함께 백인들로만 구성된 힙합그룹 '비스티 보이즈'를 결성해 여러 차례 그래미상을 받았으며, 올해 초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바 있습니다.
[사진=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