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변정수는 채원 양을 데리러 가던 중 “큰 딸과 함께 보낼 시간이 없어 오늘 여자들만의 데이트를 하려 한다”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동안 방송으로 어렸을 적 모습이 다수 공개됐던 채원 양은 어느덧 훌쩍 자라 16살 사춘기 소녀가 되었다. 수수한 차림에 스타일리시한 뿔테 안경을 쓴 채원 양은 “카메라 봐야해요?”라며 제작진을 낯설어했고 또 한 번 “카메라 계속 보고 있어야 해요?”라고 물으며 부끄러워했다.
변정수는 이어진 개인인터뷰에서 “채원이를 낳고 1년 반 정도 미국에 있었다. 귀국해서 아이를 안았는데 ‘언니 이모’라고 말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녀는 이어 “그 순간 ‘
퓨전 레스토랑에 도착한 모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한 광경을 수시로 연출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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