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출연해 데뷔 직전 IMF로 인해 힘들었던 가정사를 최초 공개했다.
그는 이날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실질적인 가장이 됐다”며 “가세가 기우는 건 한순간이었다. 빚보증 때문에 가족들이 흩어져 살게 되면서 더 독하게 컸던 것 같다”고 힘들었던 과거 시절을 고백했다.
보아는 이어 첫 수입을 묻는 MC 김승우의 질문에 “1집 발매 후 5천만원 벌었다”며 “당시 고스란히 엄마께 다 드리고 50만원만 달라고 했다. 휴대폰을 바꾸고 싶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 때부터 오빠들 등록금도 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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