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아들 원준(10)이는 탁구를 곧 잘 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현정화는 “탁구는 힘들다”며 “메달은 아무나 따나? 독하게 해야된다”고 언급했다.
현정화는 인터뷰를 통해 “대를 이은 탁구스타를 꿈꾸고, 7살 때부터 탁구를 시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이 둘 다 조금씩 가르쳤다. 한 2년 정도하고 시합을 나갔는데 당연히 졌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1등이 되기 위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밝힌 현정화는 “앞으로 제 아이들이 운동했을 때 스트레스를
또한 그녀는 “아이한테는 현정화의 딸이란 스트레스가 앞으로 평생 따라갈 거라고 생각하니까 못 시키겠더라. 그래서 과감하게 포기했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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