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인질극을 벌이며 조선인들을 구해주는데 성공한 각시탈(신현준 분)은 강토(주원 분)과 추격전을 벌인다.
그러나 강토는 자신을 노리는 또 다른 자객 때문에 위기에 빠지고 형인 각시탈은 위험을 무릅쓰고 강토를 도와준다.
각시탈은 자객을 제압하던 중 동생인 강토에게 현장을 들키고, 강토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각시탈에게 총을 겨눈다. 각시탈은 “애국하며 설치는 것들은 죽여 없애야 한다”고 외치
마침 정신이 깬 자객이 일어나 다시 한 번 강토를 죽이려 칼날을 던지고 각시탈은 그것을 대신 맞는다. 의심이 극에 달한 강토는 각시탈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탈을 쓴 그의 얼굴에 손을 댔다.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