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 ‘비타민-치매의 모든 것 편’에 출연한 박휘순은 “몇 년 전 있었던 교통사고에서 뇌진탕을 당했었다. 이후 건망증이 심해지고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 할 때 긴 문장을 잘 못 외우거나 안경을 끼고 세수를 하기도 한다”며 그동안 작은 건망증을 대수롭지 않게 넘겨왔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집 베란다에서 핸드폰을 들고 담배를 물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오시자 버려야할 담배 대신에 핸드폰을 버린적이 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있었던 ‘뇌 나이 측정’에서 무려 64세의 뇌라는 판정
이외에도 방송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임성민 김학래 이혜정 이상운 등 자신의 뇌 건강에 대해 살피고 앞으로 치매에 걸릴 위험 정도를 확인했다.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