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음악사업부문은 7일 "'슈퍼스타K' 출신의 성공적인 가요계 안착을 위해 마련된 인큐베이팅 기간 종료를 앞두고 소속사 선정을 위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밝혔다.
이번 '슈퍼스타K3' 톱11의 소속사 선정은 7일부터 각 기획사에 해당 내용을 공지한 후, 영입을 희망하는 기획사들을 대상으로 해당 참가자와 인터뷰를 주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3의 경우 우승자 울랄라세션과 준우승자인 버스커버스커가 각각 2012년 상반기 앨범을 발매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소속사 선정에 더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크리스티나는 이번 소속사 선정 미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는 "크리스티나는 미국 현지에서의 학업 일정으로 인해 이번 기획사 미팅에는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그간 TOP11에 대한 비공식적인 러브콜도 많았으나, 인큐베이팅을 통해 톱11이 본격적으로 프로로서 가요계에 안착하기 위한 경쟁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소속사 선정에 있어 톱11은 기획사의 규모나 명성을 떠나 아티스트로서의 색깔과 역량을 키워줄 소속사를 찾고 싶다는 뜻을 밝혀 왔다. 이러한 참가자들의 뜻을 존중해 소속사를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소속사 선정 관련 일정은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를 비롯해 투개월, 김도현, 신지수, 이정아, 이건율, 민훈기, 헤이즈 등 총 9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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