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2’에 출연하고 있는 광희는 최근 포기선언을 했다가 복귀한 바 있다.
광희는 “처음 나도 모르고 갔다. 눈을 떠 보니 정글이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후 몇 차례 정글을 다녀오면서 적응이 됐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에 갔을 때에는 전 보다 더 힘들었다”며 “용암산에 올라갔을 때 눈앞에서 용암이 터져 나오는 데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거대한 자연 앞에서 자연이 무서운 걸 알았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포기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그러나 광희는 “친한 작가 분이 나에게 울면서 네가 포기하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다. 앞으로 너를 캐스팅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시더라. 그 말을 듣고 포기 할 수 없었다”고 밝혀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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