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끝장대결! 창과 방패’에서 패널로 활약 중인 이들은 14일 방송분 녹화 당시 실험녀로 등장한 비키니 차림의 다섯 명의 실험녀의 등장에 겸연쩍은 미소를 보냈다.
이날 방송은 태양보다 ‘핫’ 하다는 최강 태닝머신 대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최강 선크림 간 대결. 섹시한 비키니 차림의 실험녀들이 선크림 바르고 태닝 하는 재미있는 실험이 진행됐다.
남성 패널들은 촬영 내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해 현장이 후끈하게 달아올랐고, 흰 피부를 지닌 박은지와 ‘베이글녀’ 한지우 역시 라이벌 의식을 느끼며 뜨거운 시선을 보냈다.
결국 보다 못한 김나영은 지상렬에게 “상렬씨, 너무 정신 없어 보여요. 왜 아무 말도 없어요?”라고 핀잔을 줬고 이에 지상렬이 겸연쩍은 웃음으로 답을 대신해 스튜디오는 더욱 절묘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상렬은 녹화 이후 “간만에 눈으로 잔치를 했다”고 즐거운 소감을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14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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