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1일 방송된 ‘닥터진’은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신사의 품격’은 20.3%의 시청률을 기록, ‘닥터진’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달아났다.
‘신사의 품격’은 김은숙 작가-신우철 PD 콤비의 합이 점차 물 올라가는 가운데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남자 배우들의 쫀쫀한 호흡이 더해져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반면 ‘닥터진’은 역사와 현대가 만난 흥미진진한 큰 사건에도 불구,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오는데 실패하며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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