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는 최근 채널A 예능 토크쇼 ‘쇼킹’에 출연해 과거 농구선수 임효성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던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슈는 “아는 언니의 소개로 남편 임효성과 처음 만나게 됐다”고 남편과의 첫 만남을 밝혔다. 당시 임효성은 라커룸에 슈의 사진을 붙여놓을 정도로 팬이었다고.
슈는 “남편과 2년 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다 프러포즈를 받게 됐다”며 “그 당시 마음속에 다른 사람이 있어 1년 동안 남편의 프러포즈를 거절했었다”고 밝혔다.
슈는 이후 남편과 교제하게 된 계기도 소개했다. 슈는 “자존심이 상했을텐데 프러포즈를 거절당한 다음날 전화해 밥을 먹자고 했다”며 “그의 그런 모습에 빠져들게 되어 내가 먼저 만나자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슈는 아들 임유 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딸을 낳고 싶어 현재 계획 중”이라며 2세 계획을 공개했다. 방송은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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