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솔로라는 바비킴은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는 행동이 이상해진다. 나답지 않게 행동도 부자연스러워지고, 억지로 웃기려고 든다”며 사랑에 빠졌을 때의 증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MC 이영자와 공형진이 “최근에 바비킴을 그렇게 만든 이성이 있었냐?”고 묻자 “얼마 전 열렸던 단독 콘서트에서 앞자리에 앉아있던 아름다운 여성분에게 설렘을 느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바비킴은 “설렘을 느껴서인지 나도 모르게 긴장해 오히려 멘트가 꼬여버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힘들었던 무명시절 여러 번 택시비와 술값을 내준 가수 박선주와 각별하게 아끼는 가수 거미와의 인연 등 흥미진진한 토크를 이어나갈
또한 어린 시절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순탄치 못했던 미국에서의 생활과 어떠한 활동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10년간의 무명시절에 대한 이야기 등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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