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서인국과 걸그룹 에이핑크 은지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고 폭로했습니다.
은지원은 최근 진행된 한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참석해 "최근 촬영을 시작한 드라마에서 애정 전선을 연기하는 서인국과 에이핑크의 은지 사이에 실제로도 묘한 기운이 감돈다"며 "은지도 서인국이 손을 잡으니 얼굴이 새빨개지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서인국은 "처음엔 은지에게 특별한 마음이 전혀 없었는데, 함께 드라마 촬영으로 호흡을 맞추다 보니 점점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서인국과 은지 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단지 친한 오빠 동생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솔직해서 좋아요!", "처음엔 다 오빠 동생이라고 하던데", "두 사람 잘 어울리는데"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