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설에 휩싸였던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파경 보도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김동성은 2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혼 소송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성의 이혼설이 보도된 배경에는 김동성의 아내를 사칭한 여성이 각 언론사에 “김동성과 그의 아내 오유진 씨가 별거중이며 이혼 소송 중이라 제보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여성은 이메일에 김동성, 오유진 씨 그리고 김동성의 매니저 전화번호를 첨부하며 본인을 오유진이라고 밝힌 뒤 “지난 7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이에 김동성은 “몇 개월 전에도 이런 일이 있어서 당황을 넘어 분노를 느꼈다”며 “대체 어떤 사람이 이렇게 우리 부부를 음해하는지 모르겠다”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 2004년 오유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가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