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남녀의 엇갈리는 멜로 라인을 그린 MBN TV영화 ‘수목장’(감독 박광춘/제작 노마드 필름) 여주인공으로 나선 박수진은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특유의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박수진은 미니 선풍기로 폭염을 피하는가 하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온주완에게도 바람을 쐬게 해주는 등 일명 ‘매너손’을 발휘했다. 박수진은 “야외에서의 촬영이 많기에 이러한 방법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박수진 애교 포즈마저 분위기 있네” “정말 상큼하다” “두 분 즐겁게 촬영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미니 선풍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요” “매너녀 박수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목장’은 사랑하는 약혼자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사이코패스 남자로부터 잔혹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게 된 여주인공이 단기기억상실에 걸린 채 망상 속에서 살아가던 중, 죽은 약혼자를 묻었던 나무의 영을 통해 서서히 진실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공포 멜로 스토리로 오는 8월 초 1, 2부가 연속 방송된다. 각 70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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