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소속사의 김광수 대표가 중대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공연 중인 티아라는 30일 귀국 후 당일 오후 1시에 ‘티아라’ 관련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일본 공연을 하루 앞둔 상태에서 벌어진 멤버 화영의 부상과 SNS를 통한 다른 멤버들의 화영 비난,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티아라 내분사태’, ‘티아라 화영 왕따 사건’ 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화영은 일본 현지에서 한국 기자들에게 “공연 하루 전에 다쳐서 너무 안타깝다”며 “갑자기 공연을 바꾸느라 고생한 다른 멤버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소연, 은정, 효민, 지연 등 티아라의 다른 멤버들은 트위터를 통해 뉘앙스가 묘한 말을 남기며 화영을 비난했습니다.
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파이브돌스’ 멤버 효영은 “내 반쪽 고생 중. 마음 아파. 아무리 누가 뭐래도, 류(화영), 너는 헤쳐 나갈 수 있어”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어 “얼굴이 예쁘면 뭐하니, 마음이 예뻐야지, 아픈 사람은 사람도 아니니, 나도 아프다, 울고 싶네 진짜”라고
최근 티아라는 멤버 아름이 합류한 가운데, 카라와 소녀시대 등 다른 걸그룹 보다 늦게 일본 시장에 진출했지만 '한국의 마지막 K-POP 여왕 일본 진출'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큰 인기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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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