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스컬 앤 하하(SKULL & HAHA)의 미니앨범 ‘야 맨!!’(YA MAN!!)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 직후 스컬은 “8월에 미국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머라이어 캐리가 내 공식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해줘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스컬은 머라이어 캐리의 친 오빠인 모건 캐리와 정식 계약을 맺고 미국활동을 시작한다. 스컬은 이번 새 음반을 통해 미국은 물론 레게 음악의 본토인 자메이카에서의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미국 데뷔 때문에 스컬 앤 하하 활동은 4주간으로 한정됐다. 하하는 "이미 2주를 썼다. 2주안에 성공해야 다음 앨범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스컬은 지난 2007년 8월 미국에서 발표한 싱글 '붐디붐디'로 빌보드 R & B·힙합 싱글 세일즈 차트 3위, 핫 싱글즈 세일즈 차트 16위, 핫 송즈 차트 84위에 오르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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