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스티비 원더가 부인 카이 밀러드 모리스에 이혼청구 소송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3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언론 매체는 "스티비 원더가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스티비 원더는 그의 본명인 스티블랜드 모리스(Stevland Morris)로 이혼 소장을 접수했으며 이혼 사유에는 '극복할 수 없는 차이(irreconcilable differences)'라고 적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혼 서류 내용에 따르면 스티비 원더는 아내와 2001년 결혼 후 2009년부터 별거해왔으며, 스티비 원더는 현재 모리스와 사이에서 태어난 7살, 10살 아들 둘에 대한 공동양육권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스티비 원더는 모리스에게 양육비와 이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고, 원더의 재산 또한 일정부분 모리스에게 분할 지급될 것으로 보이지만
한편 시각장애인이 스티비 원더는 11세에 나이에 데뷔해 50여 년간 수십여 곡의 히트곡을 쓰며 가수, 작곡자, 음반 프로듀서로 활약해왔으며 그의 대표곡으로는 'Isn't she lovely' ,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등 이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