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베이비 아이 러브 유'는 떠나간 연인을 기다리는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슬로우 템포의 R&B 곡으로 미니멀한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곡에서 숙희는 관계자들로 부터 '공기반 소리반' 창법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기반 소리반'이란 가수 박진영이 SBS 'K팝 스타' 심사당시 심사평 중 하나로 화제가 됐던 표현이다.
한편 KBS 드라마 '빅' OST 중 미스에이 수지가 참여한 '그래도 사랑해'를 만든 대형 신인프로듀서 79가 직접 숙희의 애절한 목소리에 매료돼 이 노래를 선물했으며 직접 랩에 참여해 노래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숙희는 그 동안 보컬강사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현재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보컬과를 출강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