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주말극 ‘신사의 품격’에 출연 중인 배우 윤진이(22)가 김민종의 칭찬에 화답했다.
윤진이는 7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첫 데뷔 작품이었는데 현장에서도 민종 오빠가 가장 많이 챙겨준다”며 애정을 표했다.
앞서 김민종은 지난 3일 오전 방송된 SBS TV ‘좋은 아침’에 출연해 “윤진이는 정말 괜찮은 여자”라며 “실제로도 18살 차이가 나는데 나이차를 느끼지 않는다. 외모, 성격, 귀여움 등 모든 게 최고”라고 칭찬한 바 있다.
윤진이는 현실에서 혹시 김민종이 사귄다고 한다면 어떻게 받아들이겠느냐는 질문에 예의 미소를 머금고 웃었다. “민종 오빠가 저한테 사귀자고 할까요?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아요. 현장에서도 메아리니깐 좋아하고 사랑스러워하는 거거든요. 친한 동생으로서 무척 아껴주고 좋아해주시긴 하지만요.”(웃음)
윤진이는 ‘신사의 품격’으로부터 배운 것에 대해 “민종 오빠는 물론, 다른 오빠들과 연기하면서 깊게 생각하는 법을 배웠다”며 “깊게 생각하는 이성을 만나야겠다고도 생각했다. 이성관이 바뀐 것 같다”고 웃었다. 특히 “예전에는 재밌는 사람이 좋았는데 극중 윤이 오빠 같은 배려심 가득한, 남을 챙겨주는 사람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아직도 메아리로서 내가 좋은데 이제 촬영이 끝나
한편 ‘신사의 품격’은 2012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으로 방송 2회분을 남겨놓고 2주째 결방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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