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의 스탠포드 학력 의혹을 제기해 실형을 선고 받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 박씨가 서울 고등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박씨는 지난달 6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실형을 선고 받아 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박씨가 제출한 반성문에 대해 한 법원 관계자는 “반성문의 내용은 정확히 확인해줄 수는 없다. 하지만 1심을 치르며 굽히지 않던 주장에 대해 뉘우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고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지, 아니면 형량을 줄이기 위해 반성문을 제출했는지 여
선처를 호소하기 위해 1심에서 실형을 받은 피고가 2심에서 반성문을 제출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이 같은 반성문으로 인해 형랑이 주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한편 타블로는 YG에서 새 둥지를 틀게 된 미쓰라진과 DJ투컷과 함께 9월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