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회식비로 400만원을 낸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준기는 10일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촬영도 접고 회식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폭로됐습니다.
이에 이준기는 “촬영을 접자는 게 아니라 친목도모를 위한 것이다”며 “어떤 현장이든 잘 굴러가야 하는데 최근 폭염 때문에 힘들어 했다. 저희 예쁜 모습을 담아줘야 하는 스태프들이 힘들다는 건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준기는 “보통 회식에서 고기나 술의 양을 정해놓고 하는데 무제한으로 했다. 사람이 짐승으로도 변하는구나 느꼈다”며 “회식비가 400만원 정도 나왔고 신민아를 끌어들여서 같이 회식을 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기 통 한 번 크다”, “회식비 400만원 정말 대단하네”, “폭염에 촬영하느라 고생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 2월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연예사병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이번 드라마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