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슈아’의 우승팀인 트위티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무대로 개개인의 실력도 뛰어나지만 특히 세 사람의 호흡이 빛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혀 온 가운데 폭풍 가창력과 댄스,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진화된 아이돌이라는 평을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일단 너무 부족한 ‘트위티’를 잘 봐주신 한 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 김지민은 “‘글슈아’를 하는 동안 마지막 일주일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일주일 밖에 안남았단 생각에 풀어지기도 했었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좋은 노래를 쓰고 좋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정예원은 이어 “일등은 처음 해보는 거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끝나서 아쉽고 후련하다”며 “개인적으로 ‘Mr.taxi’를 불렀던 글로벌 미션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트위티’ 멤버들을 처음 만난계기기도 하고 가장 많이 울면서 준비했던 미션이다”라고 추억을 되새기며 “저만의 느낌이 있고 카리스마 있는 가수, 제 노래를 듣고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정원은 “무대에 서게 되어서 자신감도 다시 생기고 배운 것들도 많아서 좋다”며 “맨 처음 생방송 하던 날 가족들과 친척들이 응원을 하러 왔을 때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 무척 떨렸었다. 그래서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또한 “늘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무대에 서는 가수가 되고 싶다.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래 부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외모+실력+끼 등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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