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방송을 통해 미모의 아내를 공개해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아울러 '니모(아내의 애칭)'와 결혼 초 다툼이 잦았던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정준하는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신혼생활 에피소드와 함께 웨딩사진 속 아내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정준하는 "결혼 후 아내의 내조 덕분에 내가 온화해졌다"면서 "운전 중 짜증나는 상황에서도 여유가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이든 아내에게 맞추고 싶다. 내 생활패턴도 아내에게 맞추는 중이다"라며 '아내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정준하의 아내는 흰 피부에 갸름한 미인형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화제가 됐다.
정준하는 결혼 초 부인과 부부 싸움을 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결혼 초 아내가 "밤만 되면 자꾸 울더라. 아무래도 어머니랑 일본에서 살다가 타지에 와서 나랑 살다보니 어머니도 보고 싶고 그랬을 것이다"고 밝혔다.
다만 "내가 싫어서 울진 않았겠지만 자꾸 우는게 속상하고 서운했다”며 "다투기보다는 나도 속상해서 그랬다”고 털어놨다.
또한 정준하는 "결혼
정준하는 지난 5월20일 10살 연하의 재일교포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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