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의 은퇴설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6일 한 매체는 나훈아 측근의 말을 빌려 “나훈아는 최근 부인과의 이혼소송 및 건강상의 이유로 컴백포기 결심을 굳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데뷔 45주년에 맞춰 컴백 준비를 한 적이 있고 평양공연도 추진했지만 번번이 무산됐다”며 “현 상황에서는 다시 무대에 돌아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사실상 영구은퇴를 의미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측근은 “나훈아가 은퇴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이 아닌 만큼 결정 난 사안은 아니다”며 은퇴설 반박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훈아는 2007년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괴소문 사건을 가장 치욕으
현재 나훈아는 아내 정수경씨와 이혼 소송중이며, 지난 13일에는 양측 법률대리인들을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 조정기일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