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첫 방송되는 '유리가면'에서 두 사람은 극 중 쌍둥이자매인 서우와 김윤서의 아역배우로 출연한다.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로 태어나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자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 한층 더 강해진 파격 복수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2003년 아이스크림 CF로 데뷔해 ‘아이스크림 소녀’로 이름을 알린 후 '뿌리깊은 나무', '미스리플리'등에서 국민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한 정다빈(강이경 역)은 쌍둥이 동생 안은정(강서연 역)을 끔찍이 아끼는 엄친아 언니로 등장한다.
'닥터진'에서 이소연 아역, '영광의 재인'에서 박민영 아역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연기파 아역배우 안은정은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쌍둥이 언니 정다빈(강이경 역)을 질투하는 철부지 동생 강서연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쌍둥이로 태어나 늘 언니에게 비교당해 자격지심을 갖고 있고 항상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는 캐릭터를 소화해낼 예정이다.
한편, tvN 새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은 오는 9월 3일 오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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