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은 최근 디유닛의 연습실에 들러 우람을 격려하면서 "기회가 되면 함께 음반을 내자"고 제의했다. 전영록의 첫 째 딸 보람은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티아라의 멤버고 최근 막내딸 우람도 디유닛의 멤버로 데뷔하면서 자식도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전영록은 "부모님이 연기자로 생활하셨고, 나도 가수로 활동하다보니까 두 딸이 가수가 된다고 했을 때 좋기도 하고, 어렵고 힘든 모습을 보니까 안쓰럽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보람 우람이 모두 가수가 되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전영록은 "음악을 하는 장르는 다르지만 나와 보람, 우람이와 함께 앨범을 발표하고 싶다. 모두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보람은 티아라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람은 최근 결성한 디유닛의 멤버로 활약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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