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전혜빈의 트위터글이 논란이 되자 대인배 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16일 별은 트위터에 전혜빈에게 “니가 거절해준 덕에 이 남자가 지금 내 옆에 있잖니?”라며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웃자고 한 말 인거 다 알고 니맘 다 알아 괜히 맘고생 하지말어. 그래도 정 미안하면 축의금을 많이..”라며 “혜빈이랑 저랑 친해요. 혜빈아 난 웃었어. 그런 블랙코미디 내 스타일이야. 축하해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전혜빈의 트위터 글 중 “내가 과거 정색하며 고백을 거절했던 하하 오빠가 사랑스런 별이의 허스밴드가 된다고.
별의 트위터 글을 접한 전혜빈은 “나 너무 땀났어. 수명이 30년 단축된 것 같아. 고마워 별아. 축의금은 너에게 단독으로”라는 글을 다시 게재하며 놀란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편 하하와 별은 오는 11월30일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입니다.
[사진= 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