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바토는 호원대학교 정원영 교수가 소속된 기획사로 권진원, NY물고기 등 실력있고 색깔이 분명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돼 이다.
CJ E&M 측은 "이번 루바토의 전속 계약 체결은 이정아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발전 가능성에 큰 무게를 뒀다"며 "호원대 실용음악과 입학 전부터 자작곡을 써오며 자신의 음악적 세계를 펼쳐 나가던 이정아 또한 루바토의 전폭적인 지원에 마음을 정할 수 있었다. 여기에 지도교수이자 음악적 멘토인 정원영 교수의 적극적인 추천 또한 선택에 한 몫 했다"고 밝혔다.
이정아는 소속사 결정을 기점으로 내년 초 데뷔 앨범 발매를 목표로 정식 데뷔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아의 이번 데뷔 앨범 제작은 스승인 정원영 교수가 프로듀싱을 직접 맡기로 했다. 이밖에도 정재일, 가수 김광진 등이 앨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정아는 “저의 음악적 색깔을 존중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존경하는 선배 뮤지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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