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사이에서 티아라 놀이가 유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티아라 사태’로 화영과 나머지 멤버들과의 불화설이 일며 화영의 계약 해지로 이어진 이 사건 가운데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는 이를 유사하게 따라해 친구를 따돌리는 일명 ‘티아라 놀이’가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이 ‘티아라 놀이’는 학생 한명을 지목한 뒤 그 학생을 괴롭히거나 왕따를 시키는 것으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들이 티아라 놀이라며 따돌림을 따라해요’란 학부모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아이에게 놀이에 대해 묻자 이 초등학생은 ‘왕따 놀이를 가르쳐 준 사람은 없다. 티아라가 화영 괴롭혔잖아’라며 이유를 설명했다고 전해서 더욱 충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엄마가 꾸짖자 ‘대화방을 나가면 내가 왕따 된단 말이야’라며 울었다고 적혀있습니다.
학부모의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들 잘못인지 어른
한편, 티아라는 ‘티아라사건’ 이후 해명없이 멤버들의 연기활동은 물론 방송출연 등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