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소속사 플럭서스는 22일 "테이가 9월 11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본인이 당연히 해야 할 국방의 의무라 조용히 다녀오길 바랐다. 갑작스럽게 알려져서 다소 당황한 듯 싶다"고 전했다.
테이는 지난 2004년 1집 '더 퍼스트 저니(The First Journey)'로 데뷔하자 마자 발라드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이후 '사랑을 남기고', '사랑은 하나다' 등을 히트시켰으며 지난해에는 tvN '오페라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밴드 핸섬피플을 결성해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셜록홈즈:앤더슨가의 비밀'에도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