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칠팔’은 4일 “9월 한달간 ‘강호동 천하’ 브랜드에 한해 창업을 원할 경우 창업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강호동 천하’ 브랜드의 경우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때문에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활용할 경우 4000만원대로 소자본 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
‘육칠팔’의 김기곤 대표는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열정과 노력만으로 꿈만 꾸는 예비 창업자들의 어려운 창업 현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금융권의 소액대출 지원사업과 달리 엄격한 조건과 기준을 배제하고 외식업에 열정을 가진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창업 지원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육칠팔’의 다섯 번째 브랜드인 ‘강호동 천하’는 젊은층과 여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맛과 서비스, 인테리어 분위기 등에서 차별화된 요소로 중무장한 떡볶이 전문점이다.
최근에는 중국 진출 확정과 함께 미국, 일본 등 해외 가맹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한편, ‘육칠팔’은 ‘강호동 치킨678’, ‘강호동 백정’ 등을 포함해 총 7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강호동 치킨678은 사업 진출 4개월만에 150호점을 돌파하는 등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1년 8개월만에 전국 300여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5월 강호동은 보유하고 있는 육칠팔의 지분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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