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최근 저스틴 비버, 머라이어 캐리, 본 조비, 제니퍼 로페즈 등이 소속된 아일랜드 데프잼 레코딩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싸이의 미국 진출이 구체화 되는 분위기다. 싸이 측은 4일 "싸이씨가 미국 MTV 어워드 참석차 미국에 방문하며 구체적인 계약 내용에 대해 확인 하게 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싸이는 먼저 '강남스타일'을 미국에서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매할 계획이다.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이 넘는 세계적인 히트곡이 됐지만 실제로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음원이 정식으로 판매되지 않아 수익을 기대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이번 계약으로 '강남스타일'이 정식 발매되면 '강남스타일'의 파급력은 어마어마해질 전망.
이밖에도 저스틴 비버와 콜라보레이션도 본격적으로 논의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싸이는 6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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