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측, “컴백 관련해 결정된 사안 없다”

‘국민 MC’ 강호동의 연내 컴백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강호동 측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방송가에 따르면 강호동이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으로 가을 중 컴백한다는 논의가 힘을 얻고 있다. ‘스타킹’ 측이 강호동을 원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강호동 측 역시 ‘스타킹’ 컴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강호동 소속사 SM C&C 측은 ‘스타킹’ 컴백 보도에 대해 “특정 프로그램으로 컴백하기로 정해진 것은 아직 없다. 컴백 시기도 결정되진 않았으며 여전히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지난해 9월 연예계를 잠정은퇴 하기 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강심장’,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올 상반기부터 강호동을 향한 방송가의 러브콜이 뜨겁게 이어진 가운데 강호동은 본격적인 방송 활동 재개를 앞두고 신중하게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