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영이 자살시도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 녹화에 참석한 현진영은 “중학교 시절 두 번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진영은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가세가 기울면서 낮에는 아르바이트, 밤에는 돈을 벌기 위해 춤을 추는 힘든 생활이 계속됐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한남대교를 걸어가다 ‘모든 짐이 왜 나한테 주어지는 건가’하는 생각에 우발적으로 한강에 뛰어든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목숨을 건진 지 1년 만에 이번엔 동호대교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다행히 교각에 발이 닿으면서 다
이날 현진영은 목숨을 구한 후 제작자 이수만에게 발탁돼 가수로 성공하기까지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현진영은 1990년 국내 최초 싱글앨범 ‘야한여자’를 발표해 토끼춤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댄스음악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사진= 연합뉴스]